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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2일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1인당 10만원

뉴시스

입력 2020.09.16 13:03

수정 2020.09.16 13:03

횡성군청. (사진=횡성군청 제공)
횡성군청. (사진=횡성군청 제공)
[횡성=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횡성군이 22일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 및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2차 재난기본소득이 시급하다고 판단,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기준은 2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자로,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위임 동의하면 세대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22~25일 4일간 읍·면 및 군청 전 부서와 협업을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2차 재난기본소득 접수 및 지급을 추진한다.

이후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읍·면별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은 내년 2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관내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나 유흥 및 사행성 업종과 온라인 결제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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