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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해외기술교류 사업 추진 "해외시장 진출 지원"

뉴시스

입력 2020.09.16 13:15

수정 2020.09.16 13:15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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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수출 기반 조성과 기술교류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해외기술교류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해외기술교류 사업은 대상국 현지 수요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술이전, 기술수출 등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보유 기술의 이전 가능여부에 대한 진단 및 해외 현지 수요기술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현지기업과의 1:1 비대면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를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TIPA는 현지어 통역 및 온라인 상담을 위한 인프라 제공, 기술 소개자료 번역 교정 등 상담회 운영 및 기술협력 및 수출 등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TIPA는 올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독일, 러시아 국가와의 기술교류를 희망하는 참여기업을 모집 완료하였으며, 중국은 이달 21일까지 해외기술교류 온라인 플랫폼(G-TEP)을 통해 모집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상담회로 운영되고 있지만, 국내외 여건이 개선되는 대로 현지국을 방문하여 기업이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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