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DVD 발매 연기…"코로나로 작업 늦어져"

[서울=뉴시스] 아이유. 2020.06.11.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아이유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콘서트 DVD 발매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24일 발매 예정이었던 아이유 '2019 아이유 투어 '러브, 포엠' 인 서울 DVD / 블루레이'가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여파로 인해 해외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득이하게 발매 일정을 10월28일로 연기하게 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발매를 기다리셨을 모든 분들의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실황 영상은 당초 오는 24일 발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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