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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1등 1억 웹툰 공모전' 대상, 난로 작가 '상화담'

뉴시스

입력 2020.09.16 13:42

수정 2020.09.16 13:42

[서울=뉴시스]리디 웹툰 공모전 대상 수상작 '상화담-서리꽃 이야기'. (사진 = 리디 제공) 2020.09.1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리디 웹툰 공모전 대상 수상작 '상화담-서리꽃 이야기'. (사진 = 리디 제공) 2020.09.1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콘텐츠 기업 리디가 진행한 '1등 1억 웹툰 공모전' 대상에 난로 작가의 '상화담-서리꽃 이야기'가 선정됐다.

리디는 16일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세 작품과 우수상 다섯 작품을 발표했다.

난로 작가의 '상화담-서리꽃 이야기'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연출과 몰입도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까마귀 공작부인(글 : 딱정벌레, 그림 : 식빵) ▲식사가 필요해(글·그림 : 담장)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글·그림 잔디롤빵) 등이며 우수상은 ▲너의 초상화(글·그림 : 헛둘) ▲불사의 저주(글·그림 황지) ▲스미공(글·그림 : 세명이다) ▲허릉몽(글 : otb, 그림 : 최안도) ▲호덕전(글·그림 : 은지) 등이 차지했다.

별도 시상 부문인 IP상은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로 선정됐다. IP상에 선정된 작품은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른 유형의 콘텐츠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심사에 직접 참여한 제작사 3사는 작품에 대해 "불안한 청춘인 두 소녀가 음악을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하이틴 드라마로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리디의 자회사인 오렌지디 프로듀싱을 통해 리디북스에 순차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이번 리디 웹툰 공모전을 통해 국내에 실력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창작자가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나아가 좋은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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