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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에 ‘수제 마스크’ 320개 기부

뉴스1

입력 2020.09.16 14:14

수정 2020.09.16 14:14

현대제철 사우 부인들로 구성된 '마중물 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수제 마스크를 16일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 뉴스1
현대제철 사우 부인들로 구성된 '마중물 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수제 마스크를 16일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6일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에 수제 마스크와 마스크 목걸이 320개를 전달했다.

이번 수제 마스크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제작해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마스크 천을 선정하고, 도안을 제작 후 각 가정에서 재봉틀과 손바느질로 마스크를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수제 마스크는 당진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320명에게 전달된다.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선민 단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가정에서 만들다 보니 자녀들도 손을 보태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평소 봉사활동을 위해 재봉틀 운영, 악기 연주, 동화구연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형태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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