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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지역업체 보호 ‘총력’

뉴스1

입력 2020.09.16 14:18

수정 2020.09.16 14:18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사진은 익산시청 전경 /뉴스1 DB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사진은 익산시청 전경 /뉴스1 DB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강력하게 추진해 공사, 용역, 물품 등 216억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2019년 8월말 기준 160억) 35%로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지방계약법 한시특례 적용 및 지역 업체 우선계약 지침을 전 부서에 시달할 계획이다.
또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긴밀히 협조해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조달청에 등록된 2871개의 지역업체 현황을 유관기관까지 확대해 홍보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해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희 회계과장은 “추석 명절 경기 활성화를 이끌 총 610억원 중 공사‧용역‧물품 대금 110억원을 우선 집행했다”며 “지역 업체가 살아나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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