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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청년취업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2기 발대식' 개최

뉴시스

입력 2020.09.16 14:23

수정 2020.09.16 14:23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2기 온라인 발대식.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2기 온라인 발대식.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16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스트펭귄은 남극 펭귄 한 마리가 먼저 용기를 내 바다로 뛰어들면 무리가 따라 들어가는데서 유래한 말로,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다른 이들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는 선구자 또는 도전자를 의미한다.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직무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기르고 울산항의 우수기업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2기에는 총 75명의 청년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직자들과 직무 인터뷰를 하는 '일터뷰 취재단', 직무 체험 프로젝트인 '취업캠프 메이커스'와 '기업과제 디벨롭'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수행한다.


UPA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문이 좁아진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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