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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가서 2년 연속 S등급

뉴스1

입력 2020.09.16 14:38

수정 2020.09.16 14:38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제청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실적을 평가한 제11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결과 전략평과, 성과평가 등 2개 부문 모두 S등급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제청은 Δ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Δ스타트업 파크 조성 Δ미국 스탠포드대 부설 스마트시티연구소 유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제청의 중점사업인 바이오클러스터는 기존 바이오산업축과 연계한 총 200만㎡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제청은 2030년까지 700여개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2만여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청은 또 외국교육기관이 국내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산업교육진흥법’ 개정 건의 및 관련 입법지원 활동은 규제혁신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이 성과를 토대로 송도‧영종‧청라 각 국제도시별 여건에 맞도록 특색·균형 있는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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