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고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교육청이 발주한 각종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시교육청은 신·증설, 내진 보강 공사 등 25개 학교에서 161건을 진행하고 있다. 지급할 공사·용역·물품 대금은 171억원 규모다.
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자금 집행 집중 기간으로 정했다. 대금 청구 현장은 즉시 준공(기성) 검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전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하려고 행정처리 기한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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