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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171억 집행

뉴시스

입력 2020.09.16 14:38

수정 2020.09.16 14:38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고려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교육청이 발주한 각종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시교육청은 신·증설, 내진 보강 공사 등 25개 학교에서 161건을 진행하고 있다. 지급할 공사·용역·물품 대금은 171억원 규모다.

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자금 집행 집중 기간으로 정했다.
대금 청구 현장은 즉시 준공(기성) 검사한다. 민원 발생이 많은 임금·하도급 대금 등은 조달청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지급해 원도급사의 임금 체납과 유용,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전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하려고 행정처리 기한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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