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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세도 됩니다"…신한은행, 'SGI 전세대출' 리뉴얼

뉴시스

입력 2020.09.16 14:45

수정 2020.09.16 14:45

SGI 전세대출 상품에 월세 추가 대출 한 번에 전·월세 모두 해결 "트렌드 반영해 주거안정 지원"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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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신한은행은 모바일 전용 '쏠(SOL)편한 전세대출(서울보증보험)' 상품을 월세자금까지 가능하도록 리뉴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월세와 반전세 고객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쏠편한 전세대출은 한 건의 대출로 전세보증금과 월세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거쳐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 5% 이상을 지급한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이내(신용등급별 차등)다.
전세보증금 대출만 신청하면 임차보증금의 80% 이내, 전세와 월세자금을 동시에 신청하는 경우 임차보증금의 9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월세자금은 최대 24개월분, 5000만원 이내로 대출 가능하며 매월 임대인 계좌로 입금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월세자금 대출을 추가했다"며 "신한 쏠에서는 고객 상황에 따라 알맞은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증기관별 모든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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