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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외주 PD 코로나19 확진 "상암동 사옥 6층 폐쇄 후 방역조치"

뉴스1

입력 2020.09.16 14:53

수정 2020.09.16 14:5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YTN 본사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YTN이 후속 조치 상황에 대해 전했다.

YTN은 16일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YTN 사옥을 다녀간 사이언스TV 외주 PD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통보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밀접접촉자 2명은 증상은 없지만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며 "사이언스TV와 보도제작국, 노조등 6층에 상주 근무하는 인원들은 일단 자택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확진자가 다녀간 6층은 폐쇄 후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6일 오후 9시쯤 나올 예정이다.


검역 당국에서는 YTN 상암동 사옥을 조사하고 밀접접촉자의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다녀간 6층 봉쇄 해제 등 추가 조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YTN 라이브 뉴스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지장 없이 기존의 편성대로 방송되나 '돌발영상'은 결방되고, 사이언스TV는 라이브 뉴스가 아닌 프로그램으로 대체 편성된다.
이날 오전에 잠시 중단됐던 장애인 자막 방송은 오전 11시40분부터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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