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학업 중단으로 경북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 25명이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16일 칠곡군에 따르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 25명이 지난달 22일 치러진 올해 2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중등 4명, 고등 21명 등이 합격했다.
꿈드림 학생들은 지난 5월 열린 1회 검정고시에서도 20명이 응시해 초등 1명, 중등 4명, 고등 13명 등 18명이 합격했다.
김태자 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징검다리 삼아 새로운 꿈을 꾸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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