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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t 미만 소형어선에 최신 인명구조 장비 보급

뉴시스

입력 2020.09.16 15:03

수정 2020.09.16 15:03

초단파무선전화·구명조끼·자동소화기 지원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 국동항. kim@newsis.com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 국동항. kim@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연안에서 조업한 10t 미만 소형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전남도 내 등록어선 2만7296척 중 10t 미만 소형어선은 2만6437척으로 97%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초단파무선전화와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사업비의 41%인 4억원을 집행해 초단파무선전화 69대를 비롯해 자동소화시스템 11대, 구명조끼 1792개,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 56대 등 총 1928대의 안전장비를 보급했다.

전남도는 수협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는 등 해당 어업인들이 연말까지 사업에 참여토록 독려하고 있다.

보급은 목포시 등 12개 시·군 해양수산담당 부서가 담당하며, 구입비용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어업인은 40%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최근 어선안전조업법이 시행돼 예비특보 발효시에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해상추락 시 체온유지, 작업중 그물 걸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명의를 중점 보급할 방침이다.

초단파무선전화도 구형 단말기를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고 신규 대상자도 지원한다.
GPS 연동이 안된 초단파무선전화의 안테나도 연동 가능한 안테나로 지원한다.

최정기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소형어선의 인명구조 장비를 최신으로 교체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소형어선 안전사고 예방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총 1만3127대의 안전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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