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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코로나19 정책, 전국 모범사례” 민주당 최고위 ‘칭찬’

뉴스1

입력 2020.09.16 15:13

수정 2020.09.16 15:13

김승수 전주시장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와의 화상통화를 갖고, 전주시의 코로나19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전주시 제공) /© 뉴스1
김승수 전주시장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와의 화상통화를 갖고, 전주시의 코로나19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전주시 제공) /©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착한 임대운동 전개’와 ‘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 등 전주시의 선제적인 코로나19 정책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도 박수갈채를 보냈다.

민주당 최고위는 16일 김승수 시장과 김신선 보건소장과 회상회의를 갖고, 전주시의 방역 및 경제 대책에 대한 사례를 청취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민주당 최고위가 지난 9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연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화상회의였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최고위는 “전주시의 코로나19 정책은 전국 모범사례다”며 칭찬했다.


먼저 이낙연 대표는 “전주시가 이번 코로나 이전부터 굉장히 좋은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면서 “착한 임대운동과 해고 없는 도시 어떻게 그런 일을 시작할 수 있었는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Δ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Δ440명의 임대인이 참여해한 착한 임대운동 Δ재난기본소득 Δ980여개 업체가 참여한 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 등 그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한 사례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 시장의 설명을 들은 염태영 최고위원(수원시장)은 “전주시장께서 정말 좋은 사례를 많이 만들었다. 방역 뿐 아니라 경제방역에서 좋은 성과를 많이 냈다”면서 “해고 없는 도시와 임대료 인하 이런 것들이 전주시에서 가장 먼저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재난지원금의 형태를 제일 먼저 지방정부차원에서 한 데가 바로 전주다. 이런 좋은 사례를 계속 만들어 달라”고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방역조치 강화에 대한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요령을 묻는 질문에 “전주시에서 ‘방역이 1번이다’,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지속적인 메시지를 내보내는 게 큰 역할을 했다”면서 “전주시민들은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잘 따라주셨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박수로 (전주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 수고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자”고 추켜세우며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착한 임대운동과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 등을 수차례 언급하면서 전주를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는 도시로 평가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보건소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힘써온 전주시 역학조사를 전국 모범사례로 세 차례나 언급하기도 했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 방역의 핵심은 크게 공직사회가 시민들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과 현장 최고 전문가 중심의 신속하고 과학적·의학적인 판단, 보건소에 쏠리는 하중의 배분, 이 세 가지다”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시민들께서 서로 배려하고 헌신하는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서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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