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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추석 벌초용 예취기 100대 특별임대…'안전사고 조심'

뉴스1

입력 2020.09.16 15:36

수정 2020.09.16 15:36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 정비 및 안전교육과 함께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뉴스1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 정비 및 안전교육과 함께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예취기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벌초와 제초작업 시기에 맞춰 예취기 100대를 특별정비하고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과 귀향객에게 임대해 줄 계획이다.

임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개인실손보험, 토지대장을 제시하고 소정의 임대료를 지불하면 임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취기 사용에 대한 안전한 사용법을 일러주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업 전에는 안면보호대와 안전복, 다리보호대, 안전화,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작업할 곳에 돌과 벌집 등 위험요인은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하고, 시동을 걸 때 예취기 칼날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며 작업반경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예취기를 임대하고 있다”며 “벌초와 제초작업에 나서는 시민과 귀향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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