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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자 3일째 '제로'...누적 141명

뉴시스

입력 2020.09.16 15:55

수정 2020.09.16 15:55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입원 중인 울산 동구 울산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서 간호사가 병실 상황을 설명 하고 있다. 2020.09.1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입원 중인 울산 동구 울산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서 간호사가 병실 상황을 설명 하고 있다. 2020.09.1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째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141명을 유지하고 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35명이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에서 울산 95번, 141번 확진자는 건강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6명의 확진자도 중증 환자로 분류돼 산소치료 등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 완치자는 106명이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해 병·의원, 약국 등 총 1110개소(병원 92개소, 의원 602개소, 약국 4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점검 내용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인 출입통제(병문안 금지) ▲출입자 명부작성 ▲의심증상 의료인 종사자 업무 배제 및 진단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의료기관을 포함, 약국 등은 ▲의료진 및 방문자 마스크 착용 ▲대기실 등 주기적 환기 ▲손세정제 비치 등을 점검한다.


울산시는 7개반 14명씩 점검반을 운영하며, 위반적발시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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