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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1인당 지역상품권 10만원

뉴시스

입력 2020.09.16 16:06

수정 2020.09.16 16:06

철원군청. (사진=뉴시스 DB)
철원군청. (사진=뉴시스 DB)
[철원=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1인당 철원사랑상품권 10만원으로 지급한다.

16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15일 기준 철원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4만4789명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재난기본소득 신청 및 수령은 22~25일 마을회관 등 각 마을별 지정장소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에 할 수 있고,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신청 장소에 제출시 바로 수령 가능하다.


이현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주민의 고통과 지역경제 침체가 심해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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