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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치위생과, 전문대학 중 1학기 원격수업 '잘해'

뉴시스

입력 2020.09.16 16:07

수정 2020.09.16 16:0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미정 교수(치위생과 학과장)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김미정 교수(치위생과 학과장)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전문대학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에 치위생과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치위생과(학과장 김미정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생의 건강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원격수업(비대면, 실시간 화상 강의, 동영상 콘텐츠 제공)을 확대 운영해왔다.

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신속하게 대응해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이 혼용된 블렌디드 러닝을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왔다.

특히 '치위생전문지식의 습득'(이론 교과)은 학생들이 시간 제약 없이 언제나 청강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능력 등 관계 형성의 방법 등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치위생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교육과 기술이 결합한 첨단 교육 콘텐츠인 'VR 기반 구강 해부학'을 개발할 예정이며, 2학기 학과 운영에도 블렌디드 러닝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화한 학습 흥미와 집중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미정 교수는 "코로나19로 바뀐 미래 대학의 교육 여건을 위해 홍순직 총장님을 비롯한 전체 학과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으로 치위생과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무사히 1학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필두로 최적의 블렌디드 러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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