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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한인 차세대 위한 온라인 특강…김동연 전 부총리 강연

뉴스1

입력 2020.09.16 16:13

수정 2020.09.16 16:13

16일 열린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통합교육'에서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월드옥타 제공) © 뉴스1
16일 열린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통합교육'에서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월드옥타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한인 차세대 인재육성과 창업지원을 위해 16일부터 11월초까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통합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 세계 한인 차세대와 월드옥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7회로 구성된 강의는 각 분야 전문 기업가들이 나서 Δ기업가 정신 Δ창의성 Δ4차 산업혁명 Δ빅데이터 Δ한국사 Δ네트워킹 등 주제를 다룬다.

16일 오전 첫 강연에서는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나도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다'라는 주제로 기업가 정신을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 세계 41개 도시 250여 명의 한인 차세대들이 참가했다.

이어 22일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음달 8일 박웅현 TBWA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의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같은달 16일 김태원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의 '디지털 트랜스포에이션과 창의적 관점', 19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공통의 경험, 현명한 합의', 28일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이별과 만남의 서사시, 이민의 역사'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특강, 11월(미정) 한의상 우리들제약 회장의 '사람만 남았다'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각 분야의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인들, 차세대 창업가들을 강사로 모셔 실질적 창업과 새로운 시대에 발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 통합교육이 코로나19의 대응과 비즈니스 정보공유와 변화를 창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웹세미나 형태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강사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한 질의 응답도 가능하다.
참가 문의는 월드옥타 글로벌 인재육성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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