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테슬라' 에단 호크, 니콜라 테슬라와 싱크로율 99%…'인생캐' 예고

뉴스1

입력 2020.09.16 16:13

수정 2020.09.16 16:13

'테슬라' 스틸 컷 © 뉴스1
'테슬라' 스틸 컷 © 뉴스1


실제 니콜라 테슬라의 모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뉴스1
실제 니콜라 테슬라의 모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과학자들의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를 생생히 그려낸 영화 '테슬라'(감독 마이클 알메레이다)가 에단 호크와 니콜라 테슬라의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 받고 있다.

'테슬라'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미래를 위한 발명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당대의 자본가인 J.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영화의 개봉 소식이 전 세계 영화계에서 화제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주연 에단 호크와 실제 테슬라와의 높은 싱크로율이다.

테슬라의 트레이드 마크 와도 같은 5대5 가르마, 날렵한 콧수염을 장착한 에단 호크의 모습은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를 대신할 다른 배우를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특히 에단 호크는 테슬라의 눈빛을 비롯해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재현해내고 있어 '내 사랑'의 에버렛 루이스, '비포 시리즈'의 제시 등에 이은 인생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테슬라는 뛰어난 외모는 물론 유려한 화술로 많은 언론인과 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소위 '인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어 탁월한 패션 센스로 유명했기 때문에 에단 호크가 아카데미 후보에 4회나 노미네이트 됐던 연기력으로 이처럼 매력적인 인물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대체불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에단 호크 필모 사상 최고의 캐릭터를 기대하게 만드는 '테슬라'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