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의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2020 스티비 어워즈에서 '은상'

뉴시스

입력 2020.09.16 16:22

수정 2020.09.16 16:22

[서울=뉴시스]KT의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이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마케팅 시상식 ‘2020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기술 혁신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KT 직원들이 수상 소식을 확인하며 축하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2020.09.16
[서울=뉴시스]KT의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이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마케팅 시상식 ‘2020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기술 혁신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KT 직원들이 수상 소식을 확인하며 축하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2020.09.16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KT는 글로벌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이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마케팅 시상식 '2020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기술 혁신 분야 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미국의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국제 대회로 전 세계의 공공과 민간, 영리와 비영리, 대규모와 소규모의 모든 개인 및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사업 활동을 심사해 시상한다.

이중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기술 혁신분야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의료 분야의 혁신적 기술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분야다.


이번에 은상을 받은 GEPP는 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발병 국가를 방문한 국민들에게 감염 위험을 안내하고 보건당국의 리스크 유입 모니터링을 돕는 솔루션이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발병 이후, 해외 로밍 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병 해외 유입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가 노력하고 있는 시기에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대응 솔루션이 더욱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KT의 GEPP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되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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