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주시의회, 무주군의회에 수해극복 지원물품 전달

뉴스1

입력 2020.09.16 16:31

수정 2020.09.16 16:31

충북 청주시의회가 전북 무주군의회에 수해극복 지원물품을 보내왔다. 사진은 박찬주 무주군의장과 최충진 청주시의장(사진 왼쪽부터) /뉴스1
충북 청주시의회가 전북 무주군의회에 수해극복 지원물품을 보내왔다. 사진은 박찬주 무주군의장과 최충진 청주시의장(사진 왼쪽부터)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가 전북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에 수해극복 지원물품을 보내왔다.

무주군의회는 청주시의회가 지난 8월 장마와 용담댐 대량방류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7년 7월 무주군의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서 복구를 지원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


청주시의회는 “당시 무주군의회가 청주에 보내준 도움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무주군민들도 하루 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어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찬주 무주군의장은 “청주시의회가 보내주신 지원이 무주 피해주민께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도움 보내주신 청주시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가 지원한 구호물품은 무주군 자원봉사센터로 전달돼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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