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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 키움 박병호, 사실상 정규시즌 아웃…"복귀까지 한 달 더 걸려"

뉴스1

입력 2020.09.16 16:34

수정 2020.09.16 16:34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2020.8.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2020.8.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의 정규시즌 복귀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손혁 키움 감독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병호가 복귀까지 한 달 정도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어제와 오늘 검진을 했는데 아직 뼈가 붙는 과정이라 시간이 더 소요될 것 같다. 기본적으로 4주는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경과를 지켜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 8월19일 창원 NC전에서 왼쪽 손등에 공을 맞았다.
CT 촬영 결과 미세한 골절이 발견됐다. 당시에는 복귀까지 3주 정도가 예상됐지만 공백이 길어지게 됐다.

현재까지 112경기를 소화한 키움은 정규시즌 종료까지 3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박병호의 손등 뼈가 4주 뒤 붙더라도 이후 훈련을 거치게 된다면 정규시즌 종료 전 복귀까지는 일정이 타이트하다.

손 감독은 박병호의 정규시즌 종료 전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팀의 간판 타자 박병호의 복귀가 늦어지는 것은 타격이지만 이날 필승조 안우진이 1군에 복귀한 것은 희소식이다.


필승조에서 활약해온 안우진은 지난달 23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재활을 거친 안우진은 전날 퓨처스리그에서 1이닝을 던졌고 구속은 150㎞ 이상이 나왔다.


손 감독은 안우진을 곧바로 8회 등판시키지 않고 한두 번 정도 편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려 1군에 적응할 시간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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