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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거제축산농협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

뉴시스

입력 2020.09.16 16:39

수정 2020.09.16 16:39

경남농협, 거제축산농협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
경남농협, 거제축산농협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거제축산농협(조합장 박종우)은 16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거제시 거제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사 청소와 더불어 방취림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과 거제축산농협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축사주변 청소 및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농장주변의 냄새 확산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을 위해 농장주변으로 측백나무 200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방취림 조성사업은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가에 대해 사철, 편백, 측백 등 희망 수종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50%를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원하고 있다.


경남은 상반기에 13개 축산농가에 1220그루를 공급하여 방취림을 조성하였으며 하반기에도 9개 축산농가에 900그루를 공급할 예정이다.

거제축산농협 박종우 조합장은 “축산업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축산업이 주민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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