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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코로나 확산 방지 '클린강원 패스포트' 적극 활용

뉴스1

입력 2020.09.16 16:41

수정 2020.09.16 16:41

양양군청. (뉴스1 DB)
양양군청. (뉴스1 DB)

(양양=뉴스1) 최석환 기자 = 양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클린강원 패스포트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클린강원 패스포트는 발열체크대상 업소 출입자에 대한 발열 체크 후 e-스탬프의 개인 휴대폰 인식 시 서버에 저장해 대상자를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강원도가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했으며 6월부터 도내 전역에 확대 운영 중이다.

군에서도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양양웰컴센터 등에서 먼저 활용 중이었으며 군청, 6개 읍·면 사무소, 군의회 등 확대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사 입구에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설치 완료했다.

이에 전 직원 및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앱을 통해 발열체크가 가능하며 이전에 수기로 작성하던 방문 명부 역시 전자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앞으로 군은 결혼식장, 장례식장, 요양원, 농어촌민박 등 군청 부서별로 업무 관련 시설에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 유입이 많은 관광지 내 카페, 음식점, 서핑숍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통해 발열체크, 방문 기록 등 전자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지면 코로나19 대처도 그만큼 신속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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