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천구 "유튜브로 안전하게 우울증 예방해요"

뉴스1

입력 2020.09.16 16:43

수정 2020.09.16 16:43

서울 양천구청 청사(양천구제공)© 뉴스1
서울 양천구청 청사(양천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양천구민을 위해 언택트 정신건강강좌 '슬기로운 우울증 예방생활'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전문 상담심리사가 진행하는 우울증 예방 강좌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에 22일 게시한다.


강좌는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시리즈1·2는 각각 '우울증의 의심 증상과 원인', '우울증의 증상, 징후, 치료'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김수인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시리즈3은 '우울과 마주하고 건강하게 마음 다루기'를 주제로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겸임교수 홍예영 상담심리사가 진행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구민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지친 마음을 돌보는 다양한 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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