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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만수 청학산업 대표, 상주시 5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뉴시스

입력 2020.09.16 16:47

수정 2020.09.16 16:47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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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에서 제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육만수 ㈜청학산업 대표는 16일 상주시청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기부 약정서에 서명했다.

상주에서 5번째, 경북에서는 120번째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려면 1억원을 한 번에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된다.

육만수 대표는 1981년 청학산업을 설립하고 청학빌딩, 현대41타워,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등의 개발사업에 참여했다.

2003년 청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약 250명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 해왔다.


육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과 나눔실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을 돕는다는 존심애물(存心愛物) 정신으로 나눔과 베풂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6년 1호 박동기 대성푸드 대표, 2017년 2호 최익조 파리바게뜨 터미널점 대표, 2018년 3호 임주원 은자골탁배기 대표, 2019년 4호 이상배 ㈜칸나 대표 등이 회원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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