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충북소방,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총회 개최 등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 직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특수구조단 특수재난구조대 1팀 임재훈 팀장(소방경). (사진 = 충북소방본부 제공) 2020.09.16. [e-mail]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직원 권익 향상을 위해 16일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총회를 열고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소방본부 소속 60여명의 회원이 모여 회칙을 제정하고 대표위원 등 임원을 선출했다.

직장협의회는 직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의단체다. 소방공무원 복지, 근무환경 개선, 고충처리 해소, 업무능률 향상 등을 위해 기관장과 직접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6월11일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시행돼 소방공무원도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 박지숙 소방장. (사진 =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0.09.16. [e-mail]

◇청주동부소방서 박지숙 소방장, 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

청주동부소방서는 16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에서 구급대원 박지숙 소방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을 표창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상과 1계급 특별 승진이 주어진다.

박 소방장은 약 15년간 구급 분야에서 하트세이버 5회와 트라우마세이버 1회, 특별구급대 업무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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