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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서구, 호우피해 코스모스아파트에 후원품 전달 등

뉴시스

입력 2020.09.16 17:38

수정 2020.09.16 17:38

[대전=뉴시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16일 지난 7월 30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위문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16일 지난 7월 30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위문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가 16일 지난 7월 30일 내린 집중호우로 극심한 침수피해를 입은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장종태 서구청장 등은 이날 도배와 장판 시공이 마무리돼 귀가한 입주가구를 방문해 그릇과 이불, 장류, 음식, 전자제품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한전대전충남세종본부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마트, 대전하나시티즌, 서구 통장협의회 등 여러기관과 단체가 모은 것이다.

코스모스아파트는 2개 동 1층 28가구가 완전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고, LH공사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한수건설산업㈜, 한밭돌봄거주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했다.


◇ 대덕구-LH,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전 대덕구는 16일 구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빈집 DATA(데이터) 공유를 통한 사업 발굴과 공공주도형 소규모 주택정비 선도사업을 벌이고, 지역 맞춤형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 개발, 공·폐가 활용방향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빈집 및 노후 주택 등을 매입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등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덕구는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대전=뉴시스] 박정현(오른쪽) 대전 대덕구청장과 최화묵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16일 대덕구청에서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청 제공)
[대전=뉴시스] 박정현(오른쪽) 대전 대덕구청장과 최화묵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16일 대덕구청에서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청 제공)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6개 도시에서 '2020년 빈집 이음'사업을 추진중이다.

◇중구, 24시 편의점에 여성안전지킴이집 추가 설치

대전 중구는 편의점 10곳에 야간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을 위한 여성안전지킴이집을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안전지킴이집은 아동·여성이 위기 상황시 지정 편의점에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시설이다. 편의점 직원이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이 현장에 신속 출동하게 된다.


구는 지정 편의접 입구에 지킴이집 현판을 제작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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