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클린존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에서 주최하는 '에이플러스 어워드(A+ Award)'는 매년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5000여개 작품을 출품할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어워드에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미세먼지 저감 상품 '클린존(사진)'을 출품해 본상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국내 아파트 조경 디자인으로는 유일한 수상이기도 하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클린존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옥외용 시설물로 에어워셔, 쿨링 미스트와 개수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DEA 2관왕 및 세계조경가협회 어워드,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조경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공뿐 아니라 조경 디자인 분야에서도 글로벌 건설사로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더불어 설계, 기술, 수행 기술력을 기반으로 명품 주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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