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의회가 국가 불균형 해소와 지방분권 실현을 비롯한 각종 도정 현안의 체계적인 대응과 종합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는 16일 열린 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
특위는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 정부 예산 확보 등의 대외협력과 각종 도정 현안의 정책 대안 제시 등의 지원 활동을 한다.
의원 9명이 참여하고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한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각각 이숙애 의원(청주1)과 윤남진 의원(괴산)이 맡는다.
이 위원장은 "수도권 과밀화로 국가 불균형 문제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