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규석 기장군수,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에 호소

뉴시스

입력 2020.09.16 17:50

수정 2020.09.16 17:50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 오규석 군수(오른쪽)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에게 '기장 해안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주민 호소문'과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 등 지역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문'을 전달했다. (사진=기장군 제공) 2020.09.16.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 오규석 군수(오른쪽)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에게 '기장 해안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주민 호소문'과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 등 지역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문'을 전달했다. (사진=기장군 제공) 2020.09.16.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최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강타로 심각한 피해를 본 기장군 해안마을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16일 오후 서울 중앙정부에 기장읍 해안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의 면담을 갖고 ‘제9호 태풍 마이삭·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복구 사업 및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 등 지역현안사업 국비지원 건의문’을 전달하며 기장군의 태풍피해상황 및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해안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세균 국무총리님께 드리는 기장읍 해안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주민 호소문'을 전달했다.


오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처음 당해보는 강력한 태풍과 해일에는 ‘초강력’ 복구가 필요하다"라며 "해안지대에 대한 피해복구는 더 튼튼하고 안전한 ‘초강력’ 설계와 시공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태풍 피해복구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항구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