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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기지서 의식 잃은 채 발견된 70대 숨져…타살 혐의점 없어

뉴시스

입력 2020.09.16 18:15

수정 2020.09.16 18:15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동두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 미군부대에서 도로포장공사를 하던 한국인 근로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6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동두천시 미군기지 내 도로포장 공사현장 인근에서 70대 A씨가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현장소장으로 알려진 A씨는 평소 혈압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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