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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소프트웨어인재 신입생 등 장학금 확대·신설

뉴스1

입력 2020.09.16 18:36

수정 2020.09.16 18:36

배재대학교 © 뉴스1
배재대학교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배재대학교(대전 서구)는 내년 신입생 대상 장학금을 추가 신설하고 지역인재 장학금 수혜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재대는 SW인재전형(17명 선발)으로 입학한 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창의융합 특기자 장학금'을 만들었다.

내년부터 지능SW공학부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학기당 60만원이 지급되는 'SW우수 장학금'도 신설했다.

지역인재 장학금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지역 고교 졸업자가 정원 내 최초 합격하면 첫 학기 150만원을 지급하고, 정원 내 최초 합격한 충남·충북지역 고교 졸업자는 첫 학기에 한해 장학금 100만원을 주기로 했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기준 배재대의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 규모는 336만9800원에 이른다.


김선재 총장은 “지역인재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 학생들이 만족하고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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