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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 수비 중 손목에 강습타구 맞고 교체…"병원 이동 예정"

뉴스1

입력 2020.09.16 19:30

수정 2020.09.16 19:30

두산 베어스 허경민.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두산 베어스 허경민.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두산 베어스 3루수 허경민이 강습타구에 손목을 맞아 교체됐다.

허경민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6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3회초 1사 후 박민우의 3루쪽 강습타구를 처리하던 허경민은 그라운드에서 갑자기 튀어 오른 타구에 오른쪽 팔 부위를 맞았다. 이후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한 허경민은 결국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향했다.


대신 이유찬이 교체 투입됐다.

두산 관계자는 "허경민 선수가 우측 손목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인근 올림픽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CT를 찍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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