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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 마운트 시스템용 초광각 줌 렌즈·표준 단초점 렌즈 공개

뉴시스

입력 2020.09.17 05:00

수정 2020.09.17 05:00

NIKKOR Z 14-24mm f/2.8 S, NIKKOR Z 50mm f/1.2 S 공개
[서울=뉴시스] 니콘 NIKKOR Z 14-24mm f2.8 S 제품 이미지 컷. 2020.09.16.(사진=니콘 제공)
[서울=뉴시스] 니콘 NIKKOR Z 14-24mm f2.8 S 제품 이미지 컷. 2020.09.16.(사진=니콘 제공)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니콘은 Z 마운트 시스템용 렌즈 2종 'NIKKOR Z 14-24mm f/2.8 S'와 'NIKKOR Z 50mm f/1.2 S'를 16일 공개했다.

NIKKOR Z 14-24mm f/2.8 S는 줌 전역을 f/2.8의 조리개 값으로 일정하게 촬영 가능하고, 조리개 최대 개방 시에도 전체 이미지 영역에서 뛰어난 묘사 성능을 발휘하는 고속 초광각 줌 렌즈다.

길이 약 124.5mm, 무게 약 650g으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짧고 가벼우며, 사진과 동영상 모두에서 초광각 렌즈 특유의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미지 전체에 걸쳐 우수한 점상 재현성을 제공하고, 강력한 역광 내성을 갖춰 프레임 안에 강한 광원이 있어도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렌즈 앞 표면은 최대 조리개 값 f/2.8의 초광각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앞쪽에 양면이 비구면인 렌즈를 채택해 거의 평평한 형태로 설계됐다.

고속 표준 단초점 렌즈인 NIKKOR Z 50mm f/1.2 S는 조리개 앞, 뒤의 대칭성을 가진 렌즈 구조를 갖췄다. 이는 뛰어난 해상도와 얕은 피사계 심도에서의 아름다운 빛망울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도와 명확한 원근감을 제공한다고 니콘은 설명했다.


또한 이 렌즈는 화상 주변부까지도 선명한 해상력을 제공해 사용자가 의도한대로 피사체의 구도를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f/1.2의 최대 조리개 값으로 구현하는 부드러운 빛망울은 색 번짐이 거의 없고, 주 피사체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새로 공개한 제품의 발매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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