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中企에 197개 공공기술 무상 이전…해외특허도 포함

뉴스1

입력 2020.09.17 08:22

수정 2020.09.17 08:22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로고. © 뉴스1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로고. © 뉴스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공공부문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기술나눔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공기업·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해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제품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 포스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추진하는 기술나눔은 4개 공공연구기관, 공기업이 참여해 197건의 기술을 개방한다.


뇌과학, 반도체, AI 등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연료 등이 참여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에너지·자원, 기계·소재, 전기·전자 등 7개 분야의 197개 기술 중에는 해외 특허도 포함돼 있다.


기술이전을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7일까지 특허 활용 계획 등을 작성해 이메일(technanum@kiat.or.kr)로 제출하면 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