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IDEA 2020서 48개 디자인상 싹쓸이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7 08:33

수정 2020.09.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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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삼성전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총 48개 디자인 상을 싹쓸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DEA 2020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 등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가 금상을 받았고, 'TV 에코 패키지'는 은상을, '갤럭시 폴드'는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부사장은 "디자인에서 인터랙션과 경험의 영역이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의 마음을 이끄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경험과 지속가능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DEA 2020' 시상식은 16일(미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어 17~1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IDC)에는 삼성 구주 디자인 연구소의 펠릭스 헤크 소장이 참석해 '공명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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