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역아동센터 전북협회· CJ오쇼핑 취약계층 아동 위해 생리대 배분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7 08:26

수정 2020.09.17 08:39

CJ오쇼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리대를 배분했다.
CJ오쇼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리대를 배분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회장 최윤자)와 CJ오쇼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리대를 배분했다.

최윤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은 “지역아동센터 긴급 돌봄은 지역사회에 아동과 부모에게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며 “CJ오쇼핑에서 생리대를 후원해줘 지역아동센터에 배분했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6.25 전쟁고아 돌봄을 시작으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아동 방과 후 돌봄에 관해서는 전문성이 뛰어나다.

최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그 누구보다 어려운 아동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쁜 선물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든 아동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은 최저월급을 받는 열악한 환경으로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주장하고 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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