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하루 사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나 나왔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 4명, 포항 2명 등 6명이 지역감염을 통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 40대와 10대는 가족으로 지난 15일 산양삼 설명회에서 갔다가 확진 판명을 받은 50대 확진자 A씨의 부인과 자녀다.
60대와 80대 감염자는 A씨를 접촉하거나 그의 사무실을 방문했다가 경주보건소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
포항 60대 주민은 전날 확진자와 접촉 통보를 받고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명났다.
전날 감염자로 확인된 포항 남구의 90대 독거 노인은 확진 판정후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455명, 사망자 59, 완치자 1359명이며, 환자 35명이 포항의료원 등 6곳에서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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