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이 미스터트롯 음악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A21s 비바 트롯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출고가 31만9000원으로 출시되는 이번 비바트롯 에디션은 미스터트롯 음원 50곡 등 중장년층 인기 콘텐츠를 내장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플로(FLO)와의 협업으로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노래 50곡의 음원을 내장해 데이터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중장년층이 보기 편한 16.5㎝(6.5인치) HD플러스급 디스플레이와 4800만화소 쿼드카메라까지 탑재했다. 화면의 글자 크기 역시 확대해 가독성을 높이고 자주 사용하는 앱을 배경화면에 배치했다.
다른 주요 기능들도 '비바 메뉴'라는 별도 페이지를 구성했다. 비바 메뉴에는 Δ음악서비스 플로 Δ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웨이브 Δ화상통화(회의) 서비스 미더스(MeetUs) Δ티맵 대중교통 Δ라디오 애플리케이션(앱) 등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배치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비바트롯 에디션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카드 수납 등이 가능한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도 함께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 T다이렉트샵을 통해 구매하면 Δ정관장 홍삼활력 Δ플레이고 마사지건 Δ스팸선물 세트 등 추석맞이 T기프트 등 중장년층 맞춤형 사은품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사용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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