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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신입 쇼호스트' 공개 채용…18일부터 서류 접수

뉴스1

입력 2020.09.17 09:19

수정 2020.09.17 09:19

(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뉴스1
(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쇼호스트 명가' CJ오쇼핑이 2020년도 TV홈쇼핑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18일부터 '2020년 쇼호스트 공개 채용'을 열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CJ오쇼핑이 쇼호스트 공채에 나선 것은 2018년 이후 2년 만이다. TV홈쇼핑 쇼호스트를 꿈꾸는 지원자는 이달 28일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에 '1분 자기소개' 동영상을 찍어 올린 뒤, CJ그룹 채용사이트에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채 전형은 입사지원서 평가→상품 판매 PT평가(영상·대면)→임원 면접 단계로 진행된다. 전형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2021년 초에 입사한다.


CJ오쇼핑은 지난 2005년부터 공개 채용 방식으로 쇼호스트를 선발한 '쇼호스트 배출 산실'(産室)로 꼽힌다. 강연희, 동지현, 이민웅, 임세영 등 유명 쇼호스트가 CJ오쇼핑에서 첫 경력을 시작했다. CJ오쇼핑은 Δ발성 연습 Δ상품 핸들링 스킬 Δ카메라 테스트 등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쇼호스트를 육성한다.

CJ오쇼핑 쇼호스트 공채 선발 기준은 '방송 능력'과 '전문성'이다.
끼와 재능이 충만하다면 나이와 학력은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이 원칙이다.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직업인만큼, 순발력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도 중요하다.


김대웅 CJ ENM 오쇼핑부문 방송지원팀장은 "방송 최전선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회사의 대표 얼굴로 성장할 쇼호스트를 직무 적합성 중심의 평가로 선발한다"라며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 분야 상품 판매 전문가로 성장할 포부를 가진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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