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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보단 실제 방문 데이터로"…'T맵 미식로드' 100만건 돌파

뉴스1

입력 2020.09.17 09:26

수정 2020.09.17 09:26

SK텔레콤이 자사의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가 출시 2달 만에 이용 횟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 뉴스1
SK텔레콤이 자사의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가 출시 2달 만에 이용 횟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맛집 추천 서비스인 'T맵 미식로드'가 출시 2달 만에 이용 횟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연간 1800만명이 사용하는 T맵에 5년간 쌓인 18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활용한다.

'T맵 미식로드' 이용자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맛집의 유형은 '유명 맛집'과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으로 파악됐다.
이용 고객의 약 27%는 유명 맛집을, 약 22%는 현지인이 자주찾는 맛집을 선택했다.

유명 맛집은 5년 동안 방문자가 많은 음식점이며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은 최근 1년간 집과 음식점이 동일 지역 내에 있는 운전자가 자주 방문한 음식점을 뜻한다.


SK텔레콤은 "T맵 미식로드의 누적 이용 횟수 100만 달성은 맛집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상황에서 방문 횟수라는 신뢰할 수 있는 기준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맛집을 추천하고 이용자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인 것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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