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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내 금구천 일원 풍수해 안전지대로 탈바꿈한다

뉴스1

입력 2020.09.17 09:37

수정 2020.09.17 09:37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천 일원. (옥천군 제공)© 뉴스1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천 일원.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읍 내를 가로지르는 금구천 일원이 풍수해 안전지대로 탈바꿈한다.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금구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단일사업으로 옥천의 최대 규모인 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금구천 정비 3.2㎞와 교량 8곳 정비, 보 및 낙차공 5곳, 하천시설물 정비, 우수유출저감시설 3곳 설치 등을 추진한다.

군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금구천 상류지역 통수 단면 확보로 하류지역 수위가 20㎝ 정도 낮아져 월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금구천 일원 상습적 시가지 도로침수, 하상도로 침수, 범람위기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구적인 안전시설을 보완해 주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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