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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가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브랜드 정체성(BI)’ 분야에서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페셜 멘션’은 본상 가운데 최고 등급의 상이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제정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1969년 창립 이후 그 명성을 5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잠실동에 오픈한 ‘메가스토어 잠실점’의 매장 내부 인테리어와 안내 표지판, 각 코너 디자인 등이 ‘초대형 매장에서 만나는 최고의 경험’이라는 메가스토어 브랜드 정체성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부 인테리어에 활용된 평면 그래픽 디자인에는 두 가지 이상의 패턴을 반복해 겹쳐 보이게 하는 ‘모아레(Moire)’ 기법을 활용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금까지 서울, 수원, 안산, 울산에 메가스토어를 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연말까지 메가스토어 6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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