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10월31일까지 생활주변·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 특별단속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길거리,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서 국민 불안을 높이는 폭력 행위가 늘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전북경찰은 이 기간 경찰서마다 전담수사팀을 운영한다.
흉기 범행, 중대 피해 발생 등 사안은 물론 경미한 범죄도 전과 이력을 고려해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공공장소에서의 불안감 조성 등 위협 행위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범죄 피해자에게는 스마트워치 제공, 주거지 순찰강화 등 신변보호를 강화하고, 심리상담, 긴급생계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진교훈 청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공공장소 폭력 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며 “피해를 보게 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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