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한라산 ‘숲 속 전시회 휴식’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7 10:23

수정 2020.09.17 10:23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 자연생태‧경관 공모전 수상작 야외전시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사진 공모전 최우수작 '왕관릉과 오름군'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사진 공모전 최우수작 '왕관릉과 오름군'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31일까지 한라산 자연생태·경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야외전시 ‘숲 속 전시회 휴식(休息)’을 개최하고 있다. 숲 속 전시회 ‘휴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에게 한라산 숲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치유효과로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계절·정상부 전경 26점 ▷한라산 주변 풍광 21점 ▷공모전 수상작 16점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계절 정상부 전경 26점은 9월16일부터 30일, 한라산 주변 풍광 21점은 10월5일부터 16일, 공모전 장려상 이상 수상작 16점은 10월17일부터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관람은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로 일대에서 자유롭게 진행되며 관림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