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한국MSD 케빈 피터스 신임 대표이사 선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7 10:23

수정 2020.09.17 10:23

케빈 피터스 한국MSD 신임 대표이사(51). 한국MSD 제공.
케빈 피터스 한국MSD 신임 대표이사(51). 한국MSD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MSD는 오는 11월1일부로 대표이사에 케빈 피터스(Kevin Peters) 신임 대표(51)를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케빈 피터스 신임 대표는 29년 이상 제약업계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이다. 피터스 신임 대표는 지난 1996년 영국MSD에 입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국 및 유럽지역에서 해당 국가/지역 및 글로벌 차원 업무를 수행하며 MSD 내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태국MSD 대표이사로서 조직을 이끌며,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피터스 신임 대표는 태국MSD 대표이사 이전에는 중국MSD 부사장 및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역임했다. 이외에도 면역학 사업부 글로벌 프랜차이즈 리더(Global Franchise Leader), 유럽 지역 다이버시파이드 브랜드(Diversified Brands) 마케팅 리더, 영국MSD 사업부 부서장 등 다양한 직책을 두루 거쳤다.


피터스 신임 사장은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중요한 국가인 한국에서 대표이사직을 맡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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