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샌드아트·작가만남·인문학강연…노원구,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뉴시스

입력 2020.09.17 10:22

수정 2020.09.17 10:22

[서울=뉴시스] 노원구 구립도서관 온라인 프로그램 포스터. (포스터=노원구 제공) 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노원구 구립도서관 온라인 프로그램 포스터. (포스터=노원구 제공) 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은 27일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샌드아트' 강좌를 운영한다. '꿈꾸는 아이', '귀없는 토끼', '동물 이야기' 등의 샌드아트 공연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체험키트를 통해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추석을 맞아 '민속놀이 북아트'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미술놀이 전문가와 함께 관련 도서를 읽고 윷놀이에 얽힌 우리 문화 이야기를 알아본다. 구는 초등학생 1~3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월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세계문학'이라는 주제로 괴테, 한강, 조지 오웰, 무라카미 하루키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좌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달부터 11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가정 내 올바른 책 읽기 문화 만들기 위한 '책 읽는 어머니 학교'를 온라인으로 개강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