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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하반기 173명 채용…18일부터 원서접수

뉴시스

입력 2020.09.17 10:28

수정 2020.09.17 10:28

사회형평적 인재, 혁신도시특별법 따른 지역인재 채용
[대전=뉴시스] 대전에 있는 철도공동사옥 전경.
[대전=뉴시스] 대전에 있는 철도공동사옥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2020 하반기에 173명의 신입·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95명 ▲고졸 18명 ▲시간선택제 6명 ▲기능직 5명 ▲실무직 31명 ▲계약직 3명 ▲경력직 15명 등이며 직렬별로는 사무분야 24명, 토목분야 38명, 건축분야 11명, 전기분야 32명, 통신분야 16명 기계분야 13명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전체 채용인원의 약 22%에 해당하는 39명을 보훈직 등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노력한다.

특히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대전·충청·세종지역 인재에 대한 취업기회를 확대해 이번 신규채용 인원의 18%를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2024년까지는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0%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국가철도공단 출범에 발맞춰 새롭게 전문인, 융합인, 상생인을 철도 인재상으로 정립했다"며 "이에 맞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새로운 철도시대를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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